창세기49:22~26(신33:13~) 요셉의 축복이야기 찬송가 : 261장, 434장
요셉이 받은 복 가운데 특별히 소망하는 복은 22절의 복이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라는 말씀이다. “담을 넘었도다.” 라는 것은 넘치는 복을 말한다.
이 복을 받을 때에 “내 것인데 네 거야” 할 수 있는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넘어간 것은 다 니꺼야.” 그래서 열매 맺도록 거름 주고 물 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찬송가 261장에 보면 “옥토에 뿌리는 깊어 하늘로 줄기 가지 솟을 때 가지 잎 억만을 헤어 그 열매 만민이 산다.”라고 찬송한다.
우리가 우리교회가 이런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가난한자와 병든 자,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까지도 풍요롭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
이러한 복을 받은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첫째/ 꿈의 사람이었다.(창37장)
때로 밤에 꾸는 꿈 때문에 인생이 결정되는 일이 우리에게도 간혹 있다. 나는 말의 둔함 때문에 목회 길에 기도를 많이 한 적이 있다. 설교에 자신이 없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한 밤이면 꿈에서 말씀에 관한 꿈을 꾼다. 그때마다 나에게 큰 은혜가 있었다. 어떤 꽃꽂이 하는 집사님은 이일에 집중하면 꿈을 꾼단다.
그리고 꽃꽂이를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한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 꿈을 꾸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하는 일에 비전(꿈)을 갖고, 어떻게 하면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노력하면 꿈대로 됩니다. 그 꿈을 주를 위해 쓰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였다. (39장)
1절에 요셉은 노예가 된다, 자자손손 노예이다. 그래서 2절에서 “요셉은 망했더라. 라고 기록되었어야한다. 그런데 2절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한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23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임마누엘의 복이다.
보디발의 아내 유혹에도 이 큰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 하리이까 (39:9)라며 유혹을 물리친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했고 요셉 또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였다. 이 복이 요셉에게만 있고 우리에겐 없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도 이 복을 누리기를 바란다.
찬송가 434장에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인도하시니…….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라고 찬양한 것처럼..... 요셉이 임마누엘의 복을 누리며 살았던 것처럼 우리들에게도 이복이 넘치기를 원한다.
셋째/ 용서의 사람이였다. (창45장)
42장 5절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가나안땅에도 기근이 임한다. 애굽에 기근이 임했다면 이해가 된다. 그러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에 기근이 임한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때론 믿는자에게도, 교회도 어려움가운데 두기도 하신다.
이 기근으로 인해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으로 식량을 사러온다. 그들을 알아본 요셉은 그들을 용서한다(창45:14~15).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김익두 라는 깡패가 있었다. 그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정도로 악한 사람이였다.
그러나 그가 예수를 믿고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전도하다가 따귀를 맞게 된다. 그때 그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예수는 내가 믿고 복은 네가 받는 구나” 옛날 같으면 죽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니까 용서가 된다.
섭섭한 일은 섭섭 마귀라 할 정 도로 교회 속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섭섭한 일인데 섭섭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용서 못할 일인데 용서되면 그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우리 일도교우들도 요셉복 누리기 위해 이런 믿음 욕심 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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