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기도 이야기 하박국 3장 17-18절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보면서 우리도 그와 같이 성숙한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이 드리는 성숙한 기도는?
1. 환경을 정복하는 능력입니다.
하박국은 아무 것도 없어도, 즉 안 돼는 것만 있고,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괴로움과 비극적인 현실 속에서, 한숨만 나오는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기를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한다.’고 기도하였습니다. 비록 없고, 없고, 없고, 없는 것 투성이지만 하나님만 계시면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없으므로 미칠 것 같고, 괴롭습니까? 그런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인하여 힘을 얻고 있습니까? 어린아이가 아무 것도 없어도 엄마만 있으면 웃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으로 만족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 할 때 주님께서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감사할 때 열려집니다. 기도의 진정한 원리는 아무 것도 없을 때 하나님이 계심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숙한 기도입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부요하심과 생사화복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알기에 하나님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어떤 극한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2. 현실의 암담함을 노래로 바꾸는 능력입니다.
하박국은 죽음의 위기 앞에서, 두려움으로 떨리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용기를 얻었습니다.
죽을 것 같은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지키신다. 나를 살리실 것이다. 보호하여 주신다, 이기게 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십시오. 극한 상황 속에서 힘을 얻어 사슴처럼 높은 곳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기 바랍니다.
현실의 위기를 노래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바로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실 것을 믿고 고통 속에서도 찬양하십시오. 창자가 떨리는 위기 앞에서 주님의 능력을 믿고, 지켜 주심을 믿고 콧노래를 부르십시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노래했습니다. 목자 되시는 주님이 지켜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한숨 쉬고, 고민하고 떨지 말고 찬양하며 나갑시다.
3. 교회의 부흥이라는 주제로 기도가 집중됩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교회가 부흥되어야 하는 분명한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성숙한 기도의 사람이 추구하는 것은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교회를 무너뜨리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교회의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하박국은 없고, 없고, 없는 현실 속에서 자신의 먹을 것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주의 일을 부흥케 해달라고 했습니다. 때로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을 위해 기도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는 기도합시다. 삶의 위기를 면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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