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기념 예배 기도문

우리를 삶의 한가운데로 부르시고, 살아갈 이유를 주시며, 살아갈 힘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은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신실하게 아가페민족기도원를 지켜 주시고 축복하신지 3주년이 되는 참으로 복되고 복된 날입니다.

사랑의 왕이시며 평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축복이 오직 주님의 은혜 덕분인 것을 알기에 주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주님, 감사와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주님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우리는 연약하지만 주님은 강하셨고, 우리를 격려하시며 우리들을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는 게으르고 무익하였으나 주님은 신실하시고 늘 우리보다 한발 먼저 계셨습니다.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일이 있다는 핑계로 주님을 잊고 지낸 날이 무수하지만 주님은 한시라도 우리를 잊으신 적이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잘해 보자고 시도한 많은 일들이 결국은 주님의 도움에 기댈 수 밖에 없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가페를 오늘까지 이끌어주시고, 오늘의 아가페를 만들어 오신 하나님,당신께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는 모든 발걸음에 함께 하셨고, 너무 힘겨워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포기하지말라고 앞으로 한발만 더 내딛으라고 힘을 주시고, 오늘은 비록 힘들지라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소망하는 ‘꿈꾸는 사람들’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같이 꿈꾸고,그 꿈을 이루기위해 함께 노력하는 신앙의 동지들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복지 사역으로 똥오줌 냄새만 으로도 누가 볼일본것을 아는 최목사님에겐

눈물로 기도하시는 어머니목사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즐겁게 하시려고 장난끼로 춤추시는 아버지 장로님, 사역을 돕는 동생사역자들 이오숙권사 이영미 집사 한미라집사 오영 집사 등등의 협력자를 붙여주시고

더없이 귀중한 보물같은 사람들을 아가페와 함께 하게 하심으로, 당신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알게 하시어 사람들과의 사랑속에 당신이 늘 함께하심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이 곳에 참여한 주의 백성들을 축복하시어 그들의 가정이 먼저 축복 받게 하시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마다 축복을 받게 하시고 만나는 이마다 그들로 인하여 복을 받는 귀한 역사를 허락하옵소서. 그들의 앞날이 시온의 대로처럼 활짝 열리는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하나님!

선포되는 말씀에 주님의 권세가 나타나게 하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소서.

성령의 두루마기로 입히시어 성령충만 은혜충만 말씀 충만한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이제 설립 3주년을 맞이하는 아가페민족기도원이 존재하는 그 날까지새로운 꿈을 꾸는 공동체이 세상에서 물질을 소유하고 소비하면서 느끼는 즐거움보다 ‘예수’를 친구로 삼아, 예수가 살았던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자에게 하나님 당신이 주시는 생수같은 기쁨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소서.영적 파수꾼으로 쓰임 받고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받는 아가페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하신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